삼성중공업 2024년 3분기 실적 및 최신 정보
삼성중공업은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2조 3,229억 원과 영업이익 1,1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와 58% 증가했습니다. LNG 운반선과 고부가가치 선종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으며, 수주 목표 달성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1. 주요 재무 정보
매출 및 이익
- 매출액: 2조 3,230억 원
- 영업이익: 1,199 원
- 순이익: 714억 원
주요 재무 지표
- PER (주가수익비율): N/A
- PBR (주가순자산비율): 2.27
- ROE (자기자본이익률): -1.64%
- 영업이익률: 5.16%
- 부채비율: 304.05%
- 시가총액: 약 9조 7,416억 원
2. 주요 사업 부문
조선 부문
삼성중공업은 세계적인 조선사로서 다양한 선박을 설계, 건조합니다.
- LNG 운반선:
-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을 위한 첨단 기술력을 보유.
- 친환경 기술 적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
-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 원유 및 컨테이너 운송을 위한 고효율 선박 건조.
- 저탄소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 대형화된 선박으로 원유 대량 운송에 특화된 기술 적용.
- 셔틀탱커:
- 해상 유전에서 원유를 운송하는 특수 선박.
해양플랜트 부문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해양플랜트를 설계 및 제작합니다.
- FLNG (부유식 LNG 생산설비):
-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액화 및 저장하는 첨단 설비.
- FPSO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 해상 유전에서 원유를 생산, 저장 및 하역하는 해양플랜트.
- 해양 플랫폼:
- 고정식 및 반잠수식 드릴링 플랫폼을 제작하여 원유 및 가스 탐사 지원.
특수선 및 방산 부문
- 특수목적선:
- 군함, 잠수함, 해양 경찰선 등 특수 선박을 제작.
- 국가 방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첨단 기술력을 제공.
친환경 및 스마트 선박 기술
- 친환경 선박:
-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LNG 연료 추진선, 전기 추진선 및 기타 친환경 기술 적용.
- 스마트십 솔루션:
- 인공지능(AI), IoT, 데이터 분석 기술을 선박에 적용하여 효율적인 운항을 지원.
엔지니어링 및 설계 서비스
- 선박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 기존 선박 및 해양플랜트의 효율적 운항을 위한 정비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 제공.
삼성중공업은 조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 운반선, FPSO, FLNG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고 있으며, 친환경 및 스마트 선박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주가 정보 (24년 12월 17일 기준)
- 현재가: 11,070원
- 52주 최고가: 12,290원
- 52주 최저가: 6,980원
- 거래량: 2,700,937주
- 거래대금: 300억 원
4. 배당 정보
- 주당 배당금: N/A
- 배당수익률: N/A
- 배당락일: N/A
- 배당금 지급일: N/A
5. 2024년 3분기 주요 이슈
- 6,783억원 규모 LNG운반선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 수주 목표 97억 달러의 56%인 54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수주 잔고는 319억 달러로 약 3년치 일감을 확보했으며, 수주 계약에는 LNG 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이 포함됩니다. 조선해양 시장에서는 연간 70척 수준의 LNG 운반선 발주가 전망되며, 삼성중공업은 FLNG와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친환경 솔루션” 글로벌 협력 강화: 삼성중공업은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 협력에 나섰습니다. 첫날 영국 선급 LR과 그린 암모니아 FPSO 개발 협약, 프랑스 선급 BV와 CCS(탄소포집·저장) 최적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선급 ABS로부터 인증받은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도 홍보했습니다. 전시 부스에서는 LNG 액화 공정 모듈 SENSE와 해상풍력 모델을 소개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 ‘탄소중립’ 앞당긴다: 삼성중공업은 ‘윙 세일(Wing Sail)’이 적용된 LNG 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윙 세일은 풍력을 추진 동력으로 활용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보조 장치로, 운항 가시성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공기저감장치(SAVER Wind)**와 윙 세일 기술을 결합해 연비 개선과 탄소 저감을 기대하며, 글로벌 풍력 추진 시장(2050년 3조 5천억 원 규모)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선박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운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6. 지배구조
지배구조
삼성중공업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이사회 구성:
- 이사회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구성되며, 주요 경영 현안을 심의 및 의결합니다.
-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맡아 독립적 경영 감시 역할을 수행합니다.
- 주요 위원회:
- 감사위원회: 재무제표 검토 및 내부 통제 시스템 감시.
- 보상위원회: 경영진 보상 체계 검토 및 결정.
- ESG 위원회: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전략 수립 및 운영.
대주주 구성
삼성중공업의 대주주 및 지분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삼성중공업의 주요 주주 중 하나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공단:
- 국민연금은 삼성중공업의 주요 기관투자자로서 상당한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
- 글로벌 펀드 및 기관투자자들이 삼성중공업의 상당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외국인 지분율은 대략 30~40% 수준입니다.
- 기타 국내 투자자:
- 개인 및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나머지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와의 관계
삼성중공업은 삼성그룹의 일원으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운영합니다.
- 삼성그룹 내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을 담당.
- 기술 혁신 및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해 그룹 전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
삼성중공업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경영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글로벌 조선업계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7. 최근 10년간 유상증자 이력
삼성중공업은 최근 10년간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 2017년 유상증자: 삼성중공업은 2017년 12월 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을 확보했습니다.
- 2021년 유상증자: 2021년 11월에는 약 1조2,82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여 재무구조 개선과 친환경 선박 개발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